Diane★의 블로그

뉴질랜드에서 은행 계좌 개설하기



뉴질랜드에서 알려진 시중 은행으로는 ASB, ANZ, National, Westpac, 국민은행 등이 있다.

은행 업무시간은 월-금 오전9시~오후 4시30분까지, ATM(현금자동인출기)은 24시간 이용가능하다.

한국과는 달리 뉴질랜드에서는 통장대신 Bank Statement(거래내역서)를 사용한다.


은행계좌 개설은 3개월 이상 거주 목적으로 승인된 입국 비자가 있어야 가능하다.


나는 ASB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ASB은행이 지점도 많고 ATM(현금자동인출기)도 쉽게 찾을 수 있을것 같아서

다른 은행보다는 이용하기 편할 것 같았다.






은행계좌 개설방법은 여권과 입금할 돈을 가지고 은행으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나는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한국인 전용지점으로 찾아갔다.

은행 계좌는 종류에 따라서 다양하게 많은데, 그 중 6개월 유지비, 수수료가 무료인것으로 신청했다.

6개월이 지나면 일정 수수료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왠만하면 한국인이 있는 지점에

찾아가서 확실하게 확인하고 개설하는게 좋다.

그리고 뉴질랜드는 정말 희안하게 공사도 많이 하고 은행지점 위치도 수시로 자주 바뀐다.

인터넷에서 나온 위치를 너무 믿지 말고, 은행지점이 현재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하고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은행에서 계좌 개설 신청 후 우편을 받으려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주소가 필요하다.

나는 이때 백팩커에 있을 때라서 한국인 친구에게 미리 부탁한 뒤 그 친구 집주소를 적었다.


비밀번호 설정까지 다 마치면 은행직원이 Bank Statement를 인쇄해 준다.

이때 받는 Bank Statement는 따로 보관해뒀다가 나중에 IRD넘버 신청할 때

다시 은행에 갈 필요없이 이걸 사용하면 된다. 워홀 온 사람은 절대 버리지 말것.





신청 후 3-4일 뒤 우편으로 카드 2개가 온다. 그 중 Debit 카드만 꺼내 쓰면 된다.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하기전에 계좌를 닫고 가야 한다. 한국에서 계좌 해지를 할 수도 있지만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뉴질랜드에 있을때 해놓는게 더 간편하다. 

매달 빠져나가는 이용수수료가 마이너스가 되면 나중에 출입국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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