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ne★의 블로그

처음보는 이상한 날씨





여전히 밤새 잠도 못자고 뒹굴거리다보니 어느새 아침이 밝았다.


때마침 상구가 일을 마치고 돌아왔다. 퇴근할때까지 안자고 있으면

아직도 잠을 안자고 있냐며 잔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토닥토닥..



그런데 오늘은 오자마자 날씨가 이상하다며 밖에 좀 나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밖에 나가봤더니 정말 날씨가 이상했다.

오클랜드에 지내면서 이렇게까지 안개가 심하게 낀 날은 없었는데...


상구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듯 했다.


뉴질랜드에 11년 가까이 살면서 이런적은 없었다며

아마도 어딘가에서 사고가 났을거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어디 전쟁이라도 났다 잠깐동안 겁이 났다..

제발.. 살아서 돌아가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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